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 AA- 유지 / 국가신용등급 의미

한국국가신용등급

이번 평가에서 국제 신용 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하였습니다. 13일 한국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성과 부진한 거버넌스 지표,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 요인들이 있음에도 대외 건전성과 거시 경제 성과가 견고하고 수출 부분이 역동적인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1,2% 하향 조정, 한국은행과 정부의 경제 전망치인 1,6%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상반기 수출이 반도체 중심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금리 수준이 투자와 소비에 제약이 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내수 물가압력이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감소하였고, 정책 금리는 현재의 3.5%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주변국과 비교해 높지만 은행 건전성등을 고려해 보아 금융시스템 전반적인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더불어 2023년 성장률은 2.7%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국가신용등급 의미

국제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또한 해당 국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표시통화에 따라서 외화표시 채무등급과 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채무급등과 장기채무급등, 신용등급에 따라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 조달 가능, 외화차입 비용이 크게 감소됩니다.